Soluble OLED의 미래는?

CES2013에서 Panasonic이 Printing 방식으로 만들어진 56” 4K2K OLED TV를 공개했다. 세계최초로 제작된 대면적Printing OLED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생각보다 뛰어나지 못했던 화질과 Sony의 증착방식의 56” 4K2K OLED TV, 삼성, LG의 Curved OLED TV로 인하여 큰 빛을 보진 못했다.

하지만 대면적 OLED panel의 양산성과 cost down을 위해선 soluble process는 필수적이며 현재 OLED 산업의 큰 이슈 중 하나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Finetech Japan 2013에서도 ROEL과 TEL, Merck의 soluble에 관한 conference가 있었다.

ROEL은 현재 JST Innovation project라는 일본 국책과제에서 printable OLED panels for general lighting이라는 주제로 DNP와 Konica Minolta와 함께 printing OLED lighting을 개발 중에 있으며, Yellow + Yellow polymer MPE구조를 통해 10cd/A를 구현하였다.

TEL은 Seiko Epson에서 개발한 nozzle head를 이용한 Gen8.5를 개발하고 있고, blue material의 수명을 개선하기 위해 Red와 green은 printing, blue는 증착을 하는 hybrid방식을 제안하였다.

Merck는 저분자 재료와 고분자 재료의 장점을 조합한 soluble 저분자 재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HBL과 ETL은 증착으로 형성하는 hybrid방식으로 수명과 효율을 향상시켰다. Merck는 Seiko Epson과 OLED TV용 ink재료개발을 위해 2012년 10월에 라이센스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soluble에 관련된 개발은 일본이 앞장서서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한국과 중국, 대만에서도 soluble에 대한 연구개발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삼성은 Du Pont과 함께 저분자 nozzle printing을, 고분자 inkjet printing은 TEL, Sumitomo Chem., Merck와 함께 개발 중이고, LG또한 Du Pont과 저분자 nozzle printing을 중점적으로 개발중에 있다. 대만의 AUO와 중국의 BOE도 현재 printing OLED panel을 개발하고 있으며, AUO는 6” LTPS+printing OLED를 Finetech Japan2012 conference에서 발표하였으며, BOE는 17” printing OLED를 CIOS 2013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아직까지 재료의 성능, drying과 baking에 소모되는 시간, soluble재료 적층시 계면손상등 많은 이슈가 남아있지만Soluble 관련 업계에서는 2015년 printing OLED TV가 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soluble OLED에 대한 연구개발이 훨씬 더 활발하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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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 Soluble OLED panel 구조>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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