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본격적으로 OLED 사업 뛰어드나

소니는 지난 4월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NAB2013(국제 방송기자재 전시회)를 통해TRIMASTER EL professional OLED 모니터 A 시리즈를 공개했다. 2주 뒤인 4월 25일, 소니는 TRIMASTER EL professional OLED 모니터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소니는 동영상을 통해 색표현(Accurate Color Reproduction)과 영상표현(Precision Imaging), 이미지 안정성(Quality picture consistency)으로 나누어 자사 제품의 장점을 표현했다.각각에 있어서 OLED의 강점인 우수한 black 표현력과 빠른 응답속도 등을 나타낸 것이다.

 

동영상 속에서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바로 OLED와 LCD를 비교한다는 점이다. 소니는 현재 LCD와 OLED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OLED와 LCD를 비교함에 있어서 LCD의 단점이 부각되어 자사의 LCD 사업에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비교를 통해서 OLED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소니가 앞으로 OLED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니는 4월 21일 미국 시장에 55인치와 65인치 UHD TV를 2종을 각각 4999달러와 6999달러에 출시했다. 화면 크기는 다르지만 소니가 2011년에 출시한 2만5000달러의 84인치 UHD TV와 비교할 때 55인치 제품은 5분의 1, 66인치는 4분의 1 수준의 가격이다. 이러한 출시는 보급형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속되고 있는 적자상태의 고리를 끊고자 함으로 생각된다.

 

디스플레이 한 시대를 휘어잡았던 소니가 어떤 방법으로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지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Source : 소니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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