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LG OLED 경쟁 한국에서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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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IFA2013에 이어 삼성과 LG가 OLED에 대한 경쟁을 다시한번 펼쳤다.

10월 7일 부터 개최된 KES 2013 (한국 전자전)에서 삼성과 LG가 나란히 자사의 프리미엄 OLED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는 IFA 201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77″ UHD Curved OLED TV와 55″ FHD Curved OLED TV를 중앙에 전시하며 OLED TV시장의 리더다운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삼성도 55″ UHD Flat OLED TV 와 55″ FHD Curved OLED TV를 전시하며 LG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며 갤럭시 노트3와 기어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OLED TV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내년 초 77″ UHD Curved OLED TV 출시를 확실시 하듯 LG전자 부쓰 메인에 전시를 하였으나 삼성은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디스플레이 부쓰에 55″ UHD Flat OLED TV만 전시하고 IFA에서 선보였던 55″ UHD Curved OLED TV는 선보이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반면에 갤럭시 노트3와 기어, 이와 관련된 액세서리를 총 출동하여 중소형 모바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한번 과시하였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부쓰에 마련한 LCD와 OLED panel의 특성을 비교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OLED가 LCD보다 우위에 있음을 알리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의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IMID 2013과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IMID 2013 에서는 LIG ADP, SNU 프리시젼, 원익IPS, 알박등 OLED관련 주요 장비업체와 Mecrk,세우,동진세미캠등 주요 재료/부품업체들이 전시중에 있으며 10월9일까지 개최된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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