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OLED 재료사업 박차

10월 29일 Merck가 199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5번째를맞이하는Merck LC insight 2013을 개최했다. Merck 본사의6명의 각분야의 전문가가 자사의 3개 주력사업군인 display와 lighting, photovoltaic을 중심으로 Merck의 활동과 개발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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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의 OLED R&D 개발 전략]

OLED physics팀 director Holger Heil박사는 Merck의 OLED 재료 개발목표와 개발방향,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Merck는 full stack RGB제공을 목표로 5가지 project인 hole transport material과 triplet matrix material, singlet blue, printable OLED system, lighting을 진행하고 있다. OLED 증착재료를 개발해온 know-how를 바탕으로 soluble OLED재료 또한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다. Soluble green재료는 2008년까지 고분자를 개발해왔으며, 고분자를 개발한 data를 바탕으로 간단한 device 구조의 soluble 저분자 재료를 개발한 뒤 hybrid device 구조를 최적화하고 ink jet에 최적화 시키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왔다. 현재 개발된 Merck의 soluble green 재료는 효율이 81.3cd/A, 수명LT50이320,000시간이며, soluble red 재료는 효율이 12.7cd/A, 수명LT50이 120,0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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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의 soluble OLED 재료 개발현황]

현재 Merck는 soluble OLED 재료 개발 또한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여전히 중심 사업으로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 액정사업에 뒤이어 OLED 재료시장의 중심에 서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약회사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재료에 대한 database를 이용해 OLED 증착 재료뿐만 아니라 soluble 재료까지 선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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